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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나이스숍을 열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이, 2018년 1월이었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며 드는 복잡한 심경들이 용기를 북돋는 바람에 나이스숍이 문을 열게 되었지요. 그리고서 딱 1년이 지났습니다. 나이스숍은 7월에 정식으로 오픈했으니 6개월 차가 되었네요.

뭐든 시작하는 것은 막막하고 겁이 나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어찌어찌 시간이 잘도 흘러갑니다. 엊그제가 새해인가 했더니 벌써 1월의 중순이 되어버린 것처럼요.


나이스숍은 새해를 맞으며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 한 해를 꾸려갈 계획들을 하나씩 그려가고 있습니다.

식물상점의 팝업 나이스캐치 <한여름의 침엽수>로 나이스숍은 7월, 식물들의 싱그러움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10월엔 자체 기획전인 나이스플레이 <바람, 들고나다>를 통해 다양한 창작자들과 제품들을 소개했고요. 중간중간 여성 창작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나이스숍 운영자의 취향이 듬뿍 담긴 2편의 글도 내보냈습니다. 순간순간이 느리고도 빠르게 지나가는 와중에 곁에는 항상 좋은 작업자분들과 친구들이 있었네요.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료는 무엇보다 큰 힘이 되지요. 이 글을 빌려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는 좀 더 본격적인 마음으로 지내보려 합니다. 더 많은 창작자분과 연을 만들고 즐거운 일을 기획하고, 돈도 더 벌 수 있다면 좋겠네요. 두려움은 그대로지만 전진입니다.

여러 차례의 기획전과 콘텐츠들을 준비 중이니, 엊그제 오픈한 온라인숍을 통해 업로드될 물건들도 기대해주시고 더불어 여성 창작자들에 대한 그리고 취향에 대한 콘텐츠들 또한 주목해주세요.

두려움 반 막연함 반으로 고민만 하던 일이 마음을 먹고 나니 천천히 굴러갑니다.
그날부터 구르기 시작한 바퀴가 멈추지 않고 오래도록 굴러가길 바랍니다.

2019년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이스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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