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주 작가가 2021년 《오늘들》(킵인 터치)에서 수채화 작업과 함께 조립해 선보인 작품으로, 이질적인 원색, 왜곡된 원근과 화면의 깊이감을 활용하여 자신이 목격한 장면들의 의미심장함을 평면 회화로 표현한 뒤 그것을 화려한 투명 레진 액자에 넣어 완성했다.
회화와 액자 두 작품을 같은 무게로 볼 수 있도록 구상하여 평면과 그것을 받치고 있는 지지체가 위계에 의해 읽히지 않고 평등하게 감각 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수동적인 감상 방식에서 벗어나 평면과 지지체를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 구매 시, 액자 안에 함께 전시되었던 회화작품 3점 중 한 작품이 엽서로 제작되어 랜덤으로 들어갑니다.
* 액자 후면 상단의 금색 체인을 이용해 벽에 걸 수 있 수 있습니다.
기법 원형 제작 후 캐스팅
재료 우레탄 레진 Urethane resin
규격 19 x 14 cm
취급시 주의사항
액자안에 넣을 수 있는 그림의 크기는 15×10 cm 입니다.
레진 중에서도 변색에 강한 재료를 사용하여 실내에 비치해 두어도 약 10년 간은 변색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재료의 특성상 직사광선에 너무 오래 놓이면 변형, 변색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원형의 제작부터 캐스팅까지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약간의 잔금이나 기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품을 닦을 때 알코올 등으로 세척하지 마시고 물티슈나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랜덤으로 액자에 들어가는 작품들
이질적인 원색, 왜곡된 원근과 화면의 깊이감을 활용하여 자신이 목격한 장면들의 의미심장함을 평면 회화로 표현한다. 가공한 이미지들은 변형된 형태의 액자 프레임을 통해 관객 앞에 암시 혹은 계시와 같이 놓이고, 새로운 맥락에 의해 해석될 가능성을 갖는다. 평면과 지지체 사이를 경유하며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