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활자>는 최문경의 타이포그래피 프로젝트로, 오늘날 본래 기능을 잃어버린 나무 활자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한 결과물입니다.
그 결과물로 활자가 하나하나 주조하듯 만들어진 비누를 소개합니다.
한때활자는 특정한 온도에서 기름과 수산화나트륨을 섞고 다양한 재료를 배합해 비누 액체를 만든 뒤 거푸집으로 굳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한때 인쇄소에 있던 활자는 이제 향기를 풍기다 거품이 되고 결국 사라집니다.
성분
– 유지: 코코넛, 올리브, 코코아버터, 스위트아몬드, 쌀겨, 포도씨, 시어버터, 마카다미아
– 첨가물: 쪽, 파프리카, 치자
– 향: 유칼립투스, 라벤더
– 기타: 토판천일염, 수산화나트륨, 정제수
Option
* 글자마다 크기와 가격이 다르니 체크 후 주문해주세요. (색상은 랜덤으로 배송됩니다)
– M (50x50x23mm)
– A, O, P (40x50x23mm)
– 숫자 2 (32x50x23mm)
– C, S, E, J, L (25~29x50x23mm)
제조원: 엑스트라볼드
제조국: 한국
유효기간: 천연 식물성 원료 특성상 1년 내 사용을 권장하며 직사광선과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해 보관을 잘할 경우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상 주의 사항:
– 한때활자 뒷면에 표시된 날짜(표시 순서 OOOO년 O월 O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 피부에 이상이 있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 사용 중 피부에 이상이 있는 경우 사용을 중지하세요.
– 눈에 들어갔을 때는 깨끗한 물로 씻으세요.
– 사용 및 보관 시 이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인체 세정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마세요.
– 유아 및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한때활자 ONCETYPE instagram@oncetype
최문경. 수작업 과정에 드러나는 시각 이미지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2015년 타이포잔치 큐레이터로 ‘책벽돌‘ 전시를 기획하고, 개인전 ‘구텐베르크 버블‘(팩토리2 2018)을 열고, 단체전 ‘아트플워크‘(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18), ‘타이포잔치’(문화역서울284 2019) 등에 참여했다.